Иркутский Областной Историко-Мемориальный Музей Декабристов

Интересный музей. Дом декабриста со всем убранством

красиво....

Интересное оформление в виде крупных экспозиций

Место дышит историей, таковых осталось на карте совсем немного. Огорчен, что иркутяне сюда редко заходят

시베리아를 대표하는 고풍스러운 도시 이르쿠츠크는 데카브리스트를 빼놓고는 논할 수 가 없습니다. 그 중심에 데카브리스트 기념관이 있습니다. 60만 대군을 이끌고 러시아를 침공한 나폴레옹과의 전쟁을 치루고 도주하는 프랑스 군을 추적하여 파리까지 입성한 러시아의 귀족 출신의 젊은 장교들이 그 곳에서 자유와 평등을 맛보며 민족적 자각을 통해 돌아와 농노제 폐지와 입헌군주제 또는 공화정을 목표로 혁명을 시도하였으나 결국 실패하고 귀족 신분을 박탈당한 체 시베리아로 유배되어 네르친스크 광산 등에서 10년 이상 강제노역을 한 후 사면되어 이르쿠츠크에 정착하여 살았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. 또한 귀족신분을 포기하고 남편을 뒤따라 유형지인 시베리아로 온 부인들의 눈물겨운 순애보를 느낄 수 있습니다. 오늘날 이르쿠츠크가 시베리아의 파리로 불릴 수 있게 된 것도 데카브리스트들과 아내들이 학교와 병원, 극장 등을 세우고 농민과 원주민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. 이르쿠츠크라는 도시가 단순히 바이칼호수로 가기 위한 관문이 아니라는 것을 데카브리스트 기념관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.